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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/IT관련뉴스

MS가 양자컴퓨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. 양자컴퓨터란 무엇일까?

by rainb0w 2020. 1. 30.

마이크로소프트 양자컴퓨터 시설, 마스크로소프트 출처

MS(마이크로소프트)가 양자컴퓨터 경쟁에 햡류하였고 ms는 누구나 활용해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.

양자컴퓨터는 양자물리학을 기반으로 한 컴퓨팅 시스템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아, 환경파괴, 난치병 등 아직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자컴퓨터를 개발할 것이라 합니다. 현재 수준의 양자컴퓨터로는 기존 시간의 10분의 1 수준까지 연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
그럼 양자컴퓨터는 어떻게 이런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는 것일까요? 그것을 알기위해 양자물리학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.

이런 사진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? 이 사진은 "슈뢰딩거 고양이" 라는 주제에 대해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그림인데요, 상자 안에 고양이를 넣어두고, 50% 확률로 붕괴하는 방사성 원소가 있고, 병에는 청산가리가 들어있다고 가정해봅시다. 상자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라고 했을때, 이 고양이는 죽었을까요, 살았을까요? 이는 양자물리학에서 중립적인 상태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에 많이 사용됩니다. MS가 만드는 양자컴퓨터도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합니다.

현재 컴퓨터들의 경우에는 이진법, 즉 0과 1의 연산으로 계산을 해 나갑니다. 하지만, 양자컴퓨터의 경우 두가지 성질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특성때문에 0과 1이 함께 지녀질 수 있습니다. 이것이 잘 이해가 안될수도 있습니다. 우리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동시에 볼 수 없는것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동전의 앞면인가 뒷면인가를 따진다면, 양자컴퓨터는 앞뒷면의 상태를 중립적으로 지니며 연산을 진행합니다.

즉 쉽게 설명하자면 지금의 컴퓨터는 수천만개의 자료중 원하는 자료를 찾기 위해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계산해 나간다면, 양자컴퓨터는 수천만명의 사람이 하나씩 정보를 찾아보아 결과를 도출하는것입니다. 만약 이것이 상용화되게 된다면 10억년이 걸리는 난제들도 100초만에 풀 수 있는것입니다.

현재로서는 멀어보이기만 한 양자컴퓨터, 이것이 실생활에 이용되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. 또한 이로 인해 사람이 피해보는 일 또한 없기를요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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